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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하석진, 스타킹 벗는 한지혜 오해 '티격태격'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2014-11-01 22:34 송고
'전설의 마녀' 하석진과 한지혜가 재회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 연출 주성우) 3회에서는 건물 비상구에서 재회하는 남우석(하석진 분)과 문수인(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수인은 취임식을 앞두고 계단을 내려가던 중 넘어져 스타킹의 올이 풀어졌다. 문수인은 당황한 표정을 짓고는 이내 스타킹을 벗어 내려갔다. 

1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 연출 주성우) 3회에서 하석진과 재회하는 한지혜의 모습이 공개됐다. © MBC ´전설의 마녀´ 캡처
1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 연출 주성우) 3회에서 하석진과 재회하는 한지혜의 모습이 공개됐다. © MBC ´전설의 마녀´ 캡처

이때 남우석 역시 비상구 계단을 내려오다 문수인의 뒷모습을 발견하고는 "공공장소에서 뭐하시는 거냐. 알만한 분이 여기서 그러시면 안 된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여기가 어디라고"라며 혀를 찼다.

문수인에게 가까이 다가간 남우석은 문수인의 얼굴을 알아보고 "여긴 또 무슨 일이냐"며 퉁명스럽게 대했다. 그리고는 "아무리 볼일이 급해도 그렇지 문 앞이 화장실인데 여기서 볼일을 보냐"고 말했다. 문수인은 "계단에 올라가다가 넘어져서 스타킹에 구멍 나서 그렇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남우석과 대화를 마치기도 전에 문수인은 전화를 받고 어디론가 황급히 떠났다. 남우석은 "말을 하다가 말고 가냐"며 의아해했다. 남우석은 문수인이 벗어두고 간 스타킹을 집어 들고는 "뭐야, 이건"이라며 놀라워했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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