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인천시, ‘유신천 에코파킹스트리트 조성’ 내년부터 추진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4-10-28 07:35 송고

인천 주안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인 '유신천 에코파킹스트리트' 조성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내년에 20억원을 들여 유신천 에코파킹스트리트 조성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안산단 안에 있는 유신천을 복개한 뒤 주차장, 쉼터, 자전거 보관소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유신천은 염전이 있을 당시 바닷물이 드나들던 곳이다. 매립과 산단조성 과정에서 1990년대 대부분 복개됐다. 일부 구간(길이 453m, 너비 18.6m)이 그대로 방치돼 있어 악취 등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72억3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국비 10억원과 시비 10억원을 들여 공사를 시작한 후 나머지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유신천 에코파킹스트리트 조성사업이 주안산단 구조고도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신천 인근에 인천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이 들어선다”며 “이번 사업은 역세권 주변의 구조고도화를 촉진하기 위한 핵심적인 사업”이라고 말했다.

    




jjujulu@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