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이승환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가수 이승환은 지난 25일 밤 11시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승환이 '히든싱어'에서 준우승했다. © JTBC '히든싱어3' 방송 캡처 |
이어진 4라운드에서는 지난 2006년 발매된 9집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가 미션곡이 됐고 37표를 얻은 김영관이 이승환을 1표 차로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김영관은 "이승환과 한 공간에 있다는 것만으로 영광이다. 아직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승환은 "저보다 많은 노력을 한 사람에게 (우승이)돌아 가는게 맞다"며 "이렇게 팬들과 가까이 있어본 적이 없다. 고맙고 또 미안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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