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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수 의학드라마 '캐주얼티', 3일부터 국내 방송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4-10-01 15:23 송고

영국 BBC 의학드라마 '캐주얼티'가 국내 방송된다.

43부작 영국 의학 드라마 '캐주얼티'는 오는 3일부터 매주 월~금 밤 11시 건강의학 전문채널 헬스메디tv에서 2회 연속 전파를 탄다.

'캐주얼티'는 영국 방송사 BBC ONE에서 1986년 처음 제작돼 현재 시즌29까지 방영 중이다. 무려 28년간 꾸준히 시리즈를 이어온 세계 최장수 의학 드라마로, 영국 시립병원 응급실에서 일어나는 긴박한 순간들과 사건들을 중심으로 개성 강한 10명의 캐릭터들의 우정과 사랑, 갈등을 다루고 있다.

영국 드라마 ´캐주얼티´가 오는 3일부터 국내에서 방송된다. © 현대미디어
영국 드라마 ´캐주얼티´가 오는 3일부터 국내에서 방송된다. © 현대미디어

'캐주얼티'는 케이트 윈슬렛, 올랜도 블룸 등 차세대 스타를 발굴해내는 관문으로도 유명해 'ER', '닥터 하우스', '그레이 아나토미' 등 미국을 대표하는 응급실 드라마의 원조격 작품으로 불리기도 한다.

오는 3일 방송될 첫 회에서는 인근 록 페스티벌에 응급 의료진으로 파견 나가게 된 샘과 톰이 갑작스레 벌어진 화재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헬스메디tv의 정훈민 PD는 "무려 28년을 사랑 받아온 영국 BBC의 의학드라마인 만큼 매회 새로운 환자들과 응급실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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