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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졍현 광주시의원 "KTX 광주송정역으로 일원화해야"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4-09-23 14:28 송고

이정현 광주시의원(광산1)은 23일 "KTX는 광주송정역 진입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송정역에서 스위치백(switchback) 방식으로 광주역에 진입할 경우 예열시간등을 감안하면 30여분이나 더 소요되는 등 경제성이 매우 낮고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완공을 앞두고 역세권 개발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광주 시민들이 KTX를 타고 광주에서 서울까지 1시간 33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짐에 따라 인구 역외유출이라는 일각의 우려를 해소하고 쇠퇴한 구도심 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당초 국토부의 1도시 1거점역 정책대로 호남고속철도(KTX)는 송정역으로 통합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시는 KTX 광주송정역 일원화 방식 운영계획으로 국토부와 확정짓고 송정역 역세권 개발에 따른 특화상품등과 함께 이색 공연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개발 운영될 수 있도록 KTX호남선 개통대비 종합대책을 조속히 시행해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내년 3월 개통예정인 호남고속철도 KTX의 정차역인 광주송정역에서 일부 편수를 광주역으로 진입하는 최종안을 확정해 이달 중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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