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듀엣이 규정 종목 예선에서 6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김가영(22)과 구슬(23) 듀엣이 20일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싱크로나이즈드 듀엣 예선전에서 73.681점으로 6위에 그쳤다.
한국 구슬-김가영이 20일 인천 문학박태환경기장에서 열린 싱크로나이즈드 듀엣 예선전에서 환한 표정으로 수중 연기를 하고 있다. 그러나 규정 종목 6위에 그쳤다. © News1 |
4위는 북한 김종휘-리지향이 82.1401점으로 차지했다. 다음은 우즈베키스탄 김율리아-루즈메토바 아나스타시아가 74.8379점을 기록했다.
규정 종목을 마친 직후 김가영은 "아직 영상을 보지 못했지만 서로 이야기하면서 호흡을 잘 맞춘 듯 하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또 구슬은 이날 오후 3시에 열리는 자유종목에 대해 "서로 호흡을 맞추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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