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300만명(500만가구)을 넘어선 가운데 매년 시장규모도 2조원에 육박했고, 2020년에는 6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무서운 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반려동물 용품시장에도 친환경 웰빙바람이 불어 반려동물 용품시장의 고급화가 진행되고 있다. 유기농 원료의 고급사료부터, 수제간식, 각종 건강 보조제, 애견 전용 유모차, 원격 지원이 가능한 스마트 자동급식기, 패션용품 등 다양한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되는 애견용품 시장에서 일찍부터 친환경을 내걸고 애견인들 사이에서 프리미엄 쇼핑몰로 눈도장을 찍은 온라인 쇼핑몰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애견쇼핑몰 ´도기´ © News1 |
도기에서 상품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박성은MD는 “현대 사회에서 이미 가족의 구성원이 된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중국산 저가 먹거리 제품의 판매를 지양하고, 안정성이 검증된 유명 수입 브랜드 중 엄선된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천연재료로 만들어진 수제간식 사은품은 도기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이라고 전했다.
ohz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