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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최승현 "바비, 래퍼로서 큰 재능 가진 후배…자랑스러워"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2014-09-02 15:39 송고 | 2014-09-02 16:32 최종수정

배우 최승현(빅뱅 탑)이 YG 연습생 출신 래퍼 바비를 극찬했다.

최승현은 영화 '타짜: 신의 손'(이하 타짜2) 개봉을 앞두고 2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타짜2' 다음으로 Mnet '쇼미더머니'가 재밌다. 매회 챙겨보고 있다"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그는 '쇼미더머니' 결승에 진출한 YG 연습생 출신 바비에 대해 "그 친구는 래퍼가 가져야 할 에너지를 가졌다. 플로우(목소리 톤, 박자를 밀고 당기는 스타일 등 랩의 흐름)를 어떻게 해야 지루하지 않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최승현(빅뱅 탑)이 2일 진행된 뉴스1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Mnet '쇼미더머니' 래퍼 바비를 칭찬했다. © News1 스포츠 권현진 기자
최승현(빅뱅 탑)이 2일 진행된 뉴스1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Mnet '쇼미더머니' 래퍼 바비를 칭찬했다. © News1 스포츠 권현진 기자


그는 이어 "래퍼들이 긴장해야 할 정도로 굉장히 큰 재능을 가진 친구다. 선배로서 자랑스러운 후배다. 또 바비는 웃는 게 정말 귀엽다"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바비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서 14년 차 래퍼 바스코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켜 주목을 받았다.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함대길(최승현 분)이 타짜 세계에 뛰어들면서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타짜2'에는 최승현 신세경, 김윤석, 곽도원, 유해진, 이하늬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일 개봉한다.


lee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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