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 투척 사건’을 일으킨 롯데의 안방마님 강민호의 징계가 발표됐다.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는 1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 야구회관 회의실에서 강민호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확정했다.
강민호는 8월 30일 LG전에서 2-3으로 패한 직후 홈 플레이트를 향해 물병을 던져 물의를 일으켰다. 이날 주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표출한 것. 그는 마지막 타석에 나선 정훈이 볼을 걸러냈다고 생각했지만 삼진으로 돌아서는 것에 강한 항의를 한 것이었다.
KBO가 1일 오전 상벌위원회를 열어 '물병 투척 사건'의 강민호에게 제재금 200만원과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News1 DB |
s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