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은 관객 39만2401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555만1652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해적’은 지난 22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명량’을 꺾고 1위에 올랐다. 이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 중이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550만 돌파와 함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공식포스터 |
같은 날 박스 오피스 2위를 차지한 ‘명량’은 33만237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595만2538명을 기록했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사라진 국새를 찾기 위한 조선 최강 도적들의 격전을 그린 액션 영화다. ‘댄싱퀸’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김태우, 설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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