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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 동구재정난 위해 예산지원 검토

(대전=뉴스1) 변재훈 | 2014-07-28 16:51 송고
한현택 동구청장과 권선택 대전시장(오른쪽) © News1

권선택 대전시장이 취임이후 처음으로 28일 동구를 방문해 한현택 구청장과 주민들로부터 현안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동구가 겪고 있는 재정난에 대해 알고 있다"며 "강도 높은 자구대책을 마련할 경우 재정난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 청장은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공무원들을 시와 자치구로 전출보내는 등 구의 희생과 재정성을 확보할수 있는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동구의 현안문제 및 건의가 이어졌다.

윤종명 동구주민자치위원회장은 "동구 공무원들이 지난해 10월부터 월급이 중단된 상태"라며 특별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김영호 동구통장협의장대표는 "가오동주공아파트와 천동주공아파트의 재건축이 진행 예정으로 추진계획을 3단계에서 2단계로 올려 시급하게 시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재천 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장은 "대전 5개 구중 동구에 장애인 인구가 가장 많다"며 장애인의 인권확보를 위한 장애인복지관 설립을 요청했다.

이밖에 대전시립의료원건립, 가오동 도로확장문제, 동구의 문화예술기반시설 확충문제 등에 대해 논의됐다.


byun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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