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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인터넷결제 정상화...모바일카드 복구중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2014-04-23 02:13 송고

삼성카드는 20일 과천 삼성SDS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일시 중단됐던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 망을 이용한 카드결제와 카드 결제 후 제공되는 문자알림 서비스를 23일 오전 9시를 전후로 복구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체크카드와 현금서비스에 이어 온라인 카드결제 서비스까지 복구되며 삼성카드 결제서비스가 차츰 정상화되는 분위기다. 다만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공인인증서 사용, 삼성 앱카드 결제 서비스는 여전히 복구 중인 상태라고 삼성카드는 설명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나머지 서비스도 빠른 시간 내에 정상화할 것"이라며 "이르면 이번 주 내에 모든 서비스 재개가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사고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을 위해 문자알림서비스를 이용하시는 회원에 대해 1개월 요금을 면제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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