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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단원고 학부모들, 학교 승강기 갇혔다 구조

(안산=뉴스1) 이윤희 기자 | 2014-04-17 04:08 송고

17일 오전 11시 40분께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부모 2명이 학교 승강기 안에 갇혔다 구조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학부모 2명은 승강기에 갇힌 지 10분 만에 구조됐다.
학교 측은 사고당일부터 시작된 학부모와 언론사, 자원봉사자들의 잦은 승강기 이용을 고장 원인으로 보고 있다.

단원고 관계자는 “승강기가 자주 멈춰서고 있다”며 “(승강기)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단원고 수학여행단이 탑승한 여객선 침몰 이후 학부모들이 학교 강당에서 밤을 새며 학생들의 생존을 기원하고 있는 가운데 진도 사고현장에서 비보가 잇따르자 친인척과 지인들이 학교 강당으로 계속해 모여들고 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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