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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대 슈퍼캠핑카, 한번 충전으로 3200km도 거뜬?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4-16 01:10 송고
전세계 1대 슈퍼캠핑카(영국 '데일리메일', '와이어드닷컴' 홈페이지). © News1


전세계에 1대뿐인 슈퍼캠핑카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발명가 출신 60대 남성이 직접 만든 슈퍼캠핑카를 소개했다.

전세계 1대뿐인 슈퍼캠핑카를 만든 사람은 네살배기 딸 키라를 둔 브랜 페런(61)으로, 외동딸의 세계일주를 위해 캠핑카를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딸의 이름을 따 '키라밴(KiraVan)'으로 불리는 이 캠핑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다목적 오프로드용 트럭 '유니목(Unimog)'을 개조해 만들어졌다.
길이 10m, 높이 3m에 이르는 키라밴 내에는 사무실, 부엌, 화장실, 침실 등이 마련돼 있어 흡사 집을 통째로 옮겨놓은 듯 하다.

또한 한번의 연료 공급만으로도 2000마일(약 3200km)를 달릴 수 있으며 최대 45도로 기울어진 경사로도 거뜬히 오를 수 있다.

키라밴 외부에는 22대의 카메라가 설치돼 있어 운전을 하며 외부의 상황이나 교통체증 등을 체크할 수 있고, 트렁크에는 비상용 오토바이도 실려 있다.

충격 완화용 시트, 고탄력 합성섬유 타이어 등이 사용된 키라밴을 만들기 위해 브랜 페런은 수백만달러의 비용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계 1대 슈퍼캠핑카를 본 누리꾼들은 "전세계 1대 슈퍼캠핑카, 한번 타보고 싶네", "전세계 1대 슈퍼캠핑카, 아버지의 사랑이 대단하시네", "전세계 1대 슈퍼캠핑카, 아무도 못 따라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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