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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화점 옥상서 여성 판매직원 투신소동 (종합)

고객과 다툰 후 화 참지 못하고 옥상으로 올라가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 2014-04-15 12:03 송고 | 2014-04-15 22:08 최종수정

15일 오후 5시15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5층 옥상에서 최모(48·여)씨가 투신소동을 벌였다.

최씨는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투신소동 45분만인 오후 6시쯤 안전하게 구조됐다.
경찰조사 결과 최씨는 백화점의 행사 판매직원으로 한 고객을 응대하는 과정에서 마찰을 빚은 후 화를 참지 못하고 소동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경찰의 설득에 의해 옥상에서 내려온 최씨는 백화점 고객지원실에서 백화점 직원들과 대화를 하며 감정을 가라앉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씨가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판단하고 현장에서 귀가조치했다.



doso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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