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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북극곰의 첫 걸음마 "참을 수 없는 귀여움"

(서울=뉴스1) | 2014-01-12 10:06 송고
새끼 북극곰 첫 걸음마(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News1


새끼 북극곰 첫 걸음마, 3형제 중 유일 생존의 힘.
새끼 북극곰이 첫 걸음마를 떼는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캐나다 언론들은 생후 2개월 된 수컷 새끼 북극곰이 처음으로 걸음마를 떼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새끼 북극곰은 캐나다 토론토 동물원에서 어미 '오로라'가 지난해 11월 9일 출산한 3형제 중 한 마리다.

당시 태어난 새끼곰들은 너무 약했고, 오로라는 이전에 자신의 새끼를 공격한 적이 있어 동물원 관계자들은 크게 걱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안타깝게도 두 형제는 죽고 사진 속 새끼 북극곰만 살아남았다.
이 새끼 북극곰은 태어난 지 6일 만에 그르렁 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8일째 되던 날부터는 조금씩 기어 다니려고 시도했다.

생후 2주가 되자 뒤집기를 시작했고, 마침내 지난 6일에는 첫 걸음마를 떼는 데 성공했다.

출생 당시 700g이었던 몸무게는 이제 4.4kg까지 늘어났다. 최근 이빨이 나면서 담요를 물어뜯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새끼 북극곰의 첫 걸음마, 집에 한 마리 키웠으면 좋겠다", "새끼북극곰의 첫 걸음마, 너무 귀여워", "새끼 북극곰의 첫 걸음마, 어미가 너무했네", "새끼북극곰의 첫 걸음마, 지금은 저렇게 귀여워도 크면 무시무시해지겠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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