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트위터. © News1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이 삭발한 모습을 공개했다.김재연 의원은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opentree20)에 "안쓰러운 눈빛보다 함께 싸우자는 말씀이 듣고 싶습니다. 박근혜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 걸고 싸우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재연 의원은 삭발한 모습으로 살짝 미소를 띤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앞서 6일 오전 통진당 의원들은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민주주의 수호, 통합진보당 사수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통진당 정당해산심판청구에 반발하며 삭발식을 단행했다.

삭발식 직후 김재연 의원은 "유신독재 정권의 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함께 싸워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저희 의원단은 목숨을 걸고 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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