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와 새정치 실현을 위한 익산연석회가 14일 11시, 익산시 브리핑룸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News1 박윤근 기자
전북 익산의 19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정권교체와 새정치 실현을 위한 익산연석회(김대송 집행위원장)는 14일 익산지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 단체 "과거 독재시대의 퍼스트레이디가 우리들 앞에 경제민주를 외치고 민생을 말하고 있다"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뼈에 아픈 상처를 안겨준 독재자의 딸에게 대통령이라는 권력을 줄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안철수와 심상정 등 두 후보의 아름다운 결단으로 '정권교체와 새 정치 실현을 위한 국민연대'가 출범했다"면서 "두 후보의 희생과 양보의 국민정신을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켜 계승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하루 7번 7명에게 연락해 7표 확보하기(777운동) ▲SNS로 투표참여 독려 및 알리기 ▲카톡 플러스에 국민후보 친구 추천하기 ▲투표참여 홍보물 부착하기 ▲가족, 친지, 지인들과 투표참여 약속 맺기 등 정권교체 5대 시민행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익산참여연대, 평화와 통일을 사랑하는 사람들, 익산인권선교위 등 19개 시민단체 대표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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