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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장성 첨단 3지구에 중학교 신설…2027년 9월 개교

가칭 산동중학교…339억 들여 19개 학급 규모

(무안=뉴스1) 서충섭 기자 | 2024-04-26 14:45 송고
전남도교육청 전경(도교육청 제공)./뉴스1
전남도교육청 전경(도교육청 제공)./뉴스1

전남도교육청이 2027년 9월까지 장성 첨단 3지구에 가칭 산동중학교를 설립한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해 산동중 설립 계획안이 통과됐다.
산동중 설립안은 전남·광주 공동개발인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 3지구의 7574세대의 유입 학생 배치를 위해 지난 정기 1차 심사를 의뢰했다가 재검토된 사안을 보완, 이번 심사에서 승인을 마쳤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승인으로 중학교 신설과 관련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며 과학·기술 산업 복합단지인 첨단 3지구의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동중 건립은 첨단3지구 부지 약 1만6000㎡ 면적에 총 사업비 339억 원을 들여 19학급 규모로 2027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 신설계획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해당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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