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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포항서 여단급 합동상륙훈련… 육해공 포함 2800명 참가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24-04-25 15:50 송고
해병대 1사단이 25일 경북 포항시 남구 도구해안에서 '2024 여단급 합상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24.4.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해병대 1사단이 25일 경북 포항시 남구 도구해안에서 '2024 여단급 합상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24.4.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해병대 제1사단이 25일 경북 포항시 남구 도구 해안에서 여단급 합동 상륙 훈련을 실시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상륙작전 계획수립 단계부터 병력 장비의 함정 탑재 상륙작전 계획에 대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시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선 함정의 작전 수행 지역 이동과 상륙 목표 확보를 위한 결정적 행동, 최종 단계인 연결작전까지 고도의 팀워크와 합동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이날 훈련엔 육해공군과 해병대 장병 2800여명,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4대, 해군 대형 수송함 '독도함'과 상륙함 등 함정 15척, 상륙기동헬기 '마린온'과 육군 수송 헬기 '치누크', 공군 수송기 등 항공기 20여대가 참가했다.

군 관계자는 "훈련은 상륙작전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합동전력 운용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고 전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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