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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파평 콘텐츠월드' '문산 스튜디오시티' 산단 상반기 준공

총 72만㎡… 콘텐츠 기업 입주해 3000명 고용 창출 기대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2024-04-25 10:15 송고
파주 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파주시 제공)
파주 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파주시 제공)

올 상반기 중 경기 파주시 파평면·문산읍 일대에 총 72만㎡(약 22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2곳이 준공될 예정이라고 25일 파주시가 밝혔다.

시에 다르면 파평면의 '파주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59만㎡)엔 전자·전기제조업종 등 첨단산업과 영상 오디오 기록물 제작·배급업 등 미디어 콘텐츠 산업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현재 공사가 완료돼 준공인가를 위한 점검이 진행 중이며, 내달 준공 예정이다.

'파주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되면 55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어 3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파주시는 이 단지가 북부지역인 파평면의 지역경제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만㎡ 규모의 '파주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도 올 상반기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문산읍 내포리의 이 단지는 2014년 산업단지계획 최초 승인 땐 제조업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입주 수요 변화 등에 따라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업종으로 변경 계획됐다. 이에 따라 이곳엔 대규모 방송통신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파주시는 "파주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는 실수요 산업단지로서 방송·영화·미술 기업(더엔에스엔컴퍼니)과 그 계열사들이 입주해 최첨단 스튜디오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파주시엔 총 17개(884만㎡)의 산업단지가 운영되고 있다. 이 외에도 6곳(287만㎡)의 산업단지가 조성 중이거나 계획 단계에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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