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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에 크루즈여행 쏜다"…롯데관광개발, 보훈부와 협약

베트남전 60주년 기념 약 3억 원 상당 여행 혜택 제공
국가유공자 및 가족에게 해외여행 상시 3% 할인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4-04-24 16:57 송고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왼쪽),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롯데관광개발 제공)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왼쪽),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롯데관광개발 제공)

롯데관광개발(032350)이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에게 크루즈여행 등 여행상품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관광개발은 2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국가보훈부와 국가유공자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진행한 협약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 및 백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롯데관광개발은 베트남전 한국군 파병 60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 및 가족의 문화복지를 위해 약 3억 원 상당의 여행상품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베트남전 참전용사 및 가족 20인에게는 롯데관광개발의 대표 인기 여행상품인 크루즈 여행의 기회를 준다.
 
제공하는 크루즈 여행은 오는 9월17일 속초항에서 출발해 일본 사카이미나토~가나자와~마이즈루를 거쳐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4박 5일 일정으로 총 5500만원 상당이다.  
 
크루즈 여행에 투입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한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크루즈 가운데 최대 규모(11만4000톤(t), 전장 290m, 전폭 35m)로 최대 3780명을 수용하는  선박이다. 4개의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 각종 공연과 이벤트를 관람할 수 있는 1400명 규모의 대극장, 1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2개의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롯데관광개발은 국가유공자 및 가족에게는 롯데관광개발의 해외여행 상품에 대해 상시 3% 할인을 제공해 연간 총 2억5000만 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김기병 회장 역시 4·19혁명 국가유공자로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늘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며 "2020년 4.19혁명 60주년 기념사업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23년부터 4.19공법단체총연합회(민주혁명회, 희생자유족회, 공로자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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