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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정밀 감시 초소형군집위성 1호 발사…2027년까지 11기 발사(상보)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024-04-24 07:37 송고 | 2024-04-24 15:46 최종수정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1호'가 24일 뉴질랜드에서 발사되는 모습. (로켓랩 유튜브 화면 갈무리)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1호'가 24일 뉴질랜드에서 발사되는 모습. (로켓랩 유튜브 화면 갈무리)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1호'가 24일 오전 7시 32분 발사돼 정상적으로 발사체와 분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현지시간 오전 10시 32분에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로켓랩의 발사체 '일렉트론(Electron)'에 실려 발사됐다.  


초소형군집위성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려고 20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개발됐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발사 후 약 50분 뒤 로켓과 최종 분리된다. 이어 발사 4시간 24분 후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첫 교신을 한다.
경량·저전력·저비용을 특징으로 개발된 초소형군집위성은 2027년까지 총 11기가 발사된다. 위성들은 고빈도로 한반도와 주변 해역 영상을 확보한다.

이번에 발사되는 1호는 군집 위성 운영에 앞서 위성 성능과 관측 영상 품질을 확인하는 목적이 있다. 품질이 확인되면 위성은 약 3년간 500㎞ 상공에서 해상도 약 1m급 광학 영상을 생산한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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