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 © News1 이비슬 기자 |
대장동 개발사업 초기 시행사 대표인 이강길 전 씨세븐 대표가 20억 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전 대표를 사기 혐의로 지난 19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3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이 전 대표를 구속한 상태였다.이 전 대표는 택지 분양과 관련한 20억 원대 부동산 사기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이 사건은 대장동 사업과 별개의 건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표는 2009년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와 함께 대장동 초기 사업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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