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본사(오아시스마켓 제공) |
오아시스(370190)마켓이 새벽배송 주문 마감을 자정까지로 하는 지역을 5곳 추가한다. 마감 시간에 가까워질수록 주문이 몰리는 경향을 반영해 고객에게 더 편리한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마켓은 이날부터 서울 강동, 서초, 광진, 성동구, 경기 용인 수지 지역의 새벽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오후 11시에서 자정으로 변경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단 보냉백을 활용한 프리미엄 배송 마감 시간은 오후 11시로 이전과 같다.
이번 '자정 주문까지 새벽배송' 지역은 이달 초 경기 성남 분당, 서울 강남, 송파구 지역에서 처음으로 새벽배송 마감 시간을 1시간 연장해 시범 적용한 뒤로 새롭게 추가된 것이다.
이들 지역은 자정까지 주문 완료 시 익일 오전 7시까지 주문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오아시스마켓은 경기권에 아직 오후 11시가 새벽배송 마감 시한인 지역이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추후 '자정 마감' 지역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마감 전 주문 건수가 몰리는 데이터를 반영한 조치다.
3월 주문 결제 분석에 따르면 전체 주문 건수의 65% 이상이 오후 6시 이후인 마감 직전 5시간 동안 발생했다. 주문 건수의 90%는 상품 수령일을 익일로 지정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주문 다음 날부터 3일 중 배송일을 지정할 수 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