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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새벽배송 '자정' 마감지역 5곳 추가…"더 늘린다"

강동·서초·수지·광진·성동구도 밤 11시에서 1시간 연장
마감 전 주문몰림 반영…경기권에 마감연장 적용 확대 예정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2024-04-24 06:09 송고
오아시스마켓 본사(오아시스마켓 제공)
오아시스마켓 본사(오아시스마켓 제공)

오아시스(370190)마켓이 새벽배송 주문 마감을 자정까지로 하는 지역을 5곳 추가한다. 마감 시간에 가까워질수록 주문이 몰리는 경향을 반영해 고객에게 더 편리한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마켓은 이날부터 서울 강동, 서초, 광진, 성동구, 경기 용인 수지 지역의 새벽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오후 11시에서 자정으로 변경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단 보냉백을 활용한 프리미엄 배송 마감 시간은 오후 11시로 이전과 같다.

이번 '자정 주문까지 새벽배송' 지역은 이달 초 경기 성남 분당, 서울 강남, 송파구 지역에서 처음으로 새벽배송 마감 시간을 1시간 연장해 시범 적용한 뒤로 새롭게 추가된 것이다.

이들 지역은 자정까지 주문 완료 시 익일 오전 7시까지 주문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은 경기권에 아직 오후 11시가 새벽배송 마감 시한인 지역이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추후 '자정 마감' 지역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마감 전 주문 건수가 몰리는 데이터를 반영한 조치다.

3월 주문 결제 분석에 따르면 전체 주문 건수의 65% 이상이 오후 6시 이후인 마감 직전 5시간 동안 발생했다. 주문 건수의 90%는 상품 수령일을 익일로 지정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주문 다음 날부터 3일 중 배송일을 지정할 수 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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