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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9/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
SK스퀘어(402340)가 크래프톤(259960) 보유 지분을 시간외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에 나선다는 소식에 장중 강세다. 크래프톤은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34분 기준 전일 대비 2200원(2.76%) 오른 8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전날 보유 중인 크래프톤 지분 2.2%(108만5600주)를 전량 매각하기 위한 수요예측에 들어갔다.
전날 종가인 25만9000원에 할인율 3.1~6.2% 수준을 적용한 주당 24만3000~25만1000원에 매각할 예정이다. 할인율을 감안한 매각 예정 금액은 2638억~2725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반면 크래프톤은 SK스퀘어의 지분매각 소식에 약세다. 크래프톤은 같은 시간 전일 대비 2만2000원(8.49%) 내린 23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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