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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입보이 스카웃' 구혜선 "대학교에서 대시한 男 있지만 거절해"

22일 ENA '하입보이 스카웃' 방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4-04-22 15:07 송고 | 2024-04-22 15:10 최종수정
사진=ENA '하입보이 스카웃'
사진=ENA '하입보이 스카웃'
배우 구혜선이 연애, 특기, 캐스팅 비화 등을 공개한다.

22일 오후 방송하는 ENA 신규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하입보이스카웃' 2회에서는 유니콘 엔터테인먼트를 찾아온 '원조 하입걸' 구혜선과 스카웃 미팅을 한 탁재훈 대표, 장동민 이사, 브브걸 유정 대리, 일일 알바생 신규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FA 대어를 어렵게 모셨다, 인터넷 얼짱 사진 1장으로 스타덤에 오른 분"이라며 구혜선을 소개한다. 유니콘 엔터테인먼트 4명과 인사를 나눈 구혜선은 "제가 올해 41세가 됐다,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교 친구들과 스무 살 차이가 난다"라며 '방부제 미모'를 인증한다.

뒤이어 4명은 구혜선의 특기인 작곡, 영화 제작 등을 검증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때 장동민은 분위기가 계속 진지해지자, 구혜선에게 "살면서 농담을 해본 적이 있냐?"라고 묻는다. 그러자 탁재훈도 "살면서 야한 농담을 해본 적이 있냐?"라고 질문을 던져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구혜선은 솔직한 답변을 내놓는다.

잠시 후, 탁재훈은 "구혜선 씨를 영입하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화제성 때문"이라고 대놓고 말한다. 신규진은 "화제성 하면 '꽃보다 남자' 임팩트가 강하다"라며 "금잔디 역할은 어떻게 캐스팅된 거냐?"라고 질문한다. 구혜선은 "그 당시 제가 24세였는데 관계자분들이 나이 많다고 해서 제가…"라며 캐스팅 비화를 방송 최초로 털어놓는다.

나아가 구혜선은 연애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대학교에서 대시를 한 친구들이 있지만 거절했다"라며, "연애를 하면 내가 나답지 않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고 허심탄회한 속내를 드러낸다.
한편 '하입보이 스카웃'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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