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함정 명가' 한화 방산3사, 이순신방위산업전서 최신 기술력 선보인다

24일부터 해군사관학교서 개최… 함정사업 역량 과시

(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2024-04-22 09:34 송고
한화 방산3사 공동 전시관 조감도.(한화오션 제공)
한화 방산3사 공동 전시관 조감도.(한화오션 제공)

한화 방산 3개 사(한화오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이 오는 24~27일 경남 창원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오션(042660)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울산급 배치(Batch)-
Ⅲ 호위함, 장보고-Ⅲ Batch-Ⅱ 잠수함, 리튬전지 등 총 4종을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함정용 엔진과 발전기, 한화시스템(272210)은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를 전시하는 공동관으로 참여한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해군 관계자와 25개국 50여명의 해외 무관단 등 해외 군 관계자들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함정 명가로서의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특히 '첨단 이지스함의 국산화' 뿌리인 KDDX 개념설계 모형과 울산급 배치-Ⅲ 호위함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디젤 추진 잠수함 중 현존 최강의 성능과 잠항능력을 자랑하는 장보고-Ⅲ Batch-Ⅱ 잠수함 모형도 전시한다.
지난 45년간 1만대의 엔진을 생산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민국 해군 함정의 심장인 LM2500 엔진과 발전기, 잠수함용 리튬전지 체계를 공개한다.

한화시스템은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초연결·초지능·초융합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역량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한화오션은 국내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대양해군을 지향하는 대한민국 해군의 함정사업 발전을 선도해 왔다"며 "한국형 차기 구축함 상세설계와 초도함 사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mykk@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