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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읍 도시재생 거점 '번암행복어울림센터' 개관

국비 등 52억 투입돼 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세종형 실내놀이터, 돌봄센터·물리치료실 등 갖춰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2024-04-22 09:02 송고
22일 정식 개장한 번암행복드림센터 전경. (세종시 제공) / 뉴스1
22일 정식 개장한 번암행복드림센터 전경. (세종시 제공) / 뉴스1

세종시는 22일 조치원읍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번암행복드림센터'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이날 오후 조치원읍 번암리 현지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시의원, 공무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번암행복드림센터는 52억 원(국비 포함)을 투입해 지상 4층의 전체면적 1478㎡ 규모로 건립했다.

1층은 마을카페와 주차장이 들어서고 2층은 공유주방과 세종형 실내놀이터로 조성했다. 3~4층은 실버헬스케어센터·프로그램 다목적실, 노인통합 돌봄센터·물리치료실 등으로 꾸몄다.

앞서 시는 2020년 4월~2021년 4월 센터 운영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번암도시재생대학을 운영,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를 통해 집수리공동체를 만들어 7가구의 노후주택 집수리사업을 펼쳤다. 자율방범대 활동과 마을 공동텃밭도 운영했다.

시는 번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조합장 김오준)과 센터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주민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번암행복드림센터가 세대를 가리지 않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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