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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크름반도서 러 군함 1척 포격…임무수행 불가 상태"

침몰선 인양 러 구난함 '코뮤나함'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2024-04-22 05:01 송고
러시아 점령지인 우크라이나 남부 크름반도 페오도시야 항구가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쏜 미사일에 맞아 검붉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러시아군은 이날 크름반도에 있던 상륙함 노보체르카스함이 피격돼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2023.12.26.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러시아 점령지인 우크라이나 남부 크름반도 페오도시야 항구가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쏜 미사일에 맞아 검붉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러시아군은 이날 크름반도에 있던 상륙함 노보체르카스함이 피격돼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2023.12.26.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우크라이나군이 크름반도에서 주둔하는 러시아군 흑해함대 구난함을 포격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해군이 임시 점령한 크름반도에서 러시아 구난함 '코뮤나'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코뮤나함이 침몰한 잠수함과 화물선 등을 인양하는 작업을 수행하던 군함이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해군 대변인 드미트로 플레텐추크는 이번 공격으로 인한 구난함의 피해는 불분명하지만 "(구난함이) 더 이상 임무를 수행할 수는 없는 상태"라면서 "러시아군이 크름반도를 떠날 때까지 이런 업무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AFP통신은 "이날 공격이 어디에서 발생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크름반도 항구인 세바스토폴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에서는 불길에 휩싸인 선박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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