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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방부 "우크라 동부 보흐다니우카 마을 완전 해방"

美 하원, 우크라에 84조원 지원안 가결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2024-04-22 04:34 송고
우크라이나 14 독립기계화 여단 포병들이 18일 공방전이 치열한 하리키우에서 러시아군 진영을 향해 구소련제 BM-21 그라드 다연장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2024.04.19 © AFP=뉴스1 © News1 정지윤기자
우크라이나 14 독립기계화 여단 포병들이 18일 공방전이 치열한 하리키우에서 러시아군 진영을 향해 구소련제 BM-21 그라드 다연장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2024.04.19 © AFP=뉴스1 © News1 정지윤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보흐다니우카 마을을 점령했다고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2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남부군 부대가 도네츠크 보흐다니우카 마을을 완전히 해방시켰다"고 전했다.
반면 우크라이나군 참모부는 우크라이나군이 이날 보흐다니우카 마을을 비롯해 적군 공격 13건을 격퇴했다고 언급했다.

러시아군의 이번 발표는 미국 하원이 우크라이나에 608억 달러(84조원)를 지원하는 법안을 20일께 처리한 가운데 나왔다. 

법안 통과 직후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의 전황이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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