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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대전·충남 명소 대부분 한산…계룡산 맑은 공기 마시며 산책도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2024-04-20 14:16 송고
20일 대전 유성구 수통골을 찾은 나들이객이 우산을 쓰고 등산을 하고 있다.© News1 김기태 기자
20일 대전 유성구 수통골을 찾은 나들이객이 우산을 쓰고 등산을 하고 있다.© News1 김기태 기자

주말인 20일 대전·충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모처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을 보였으나 공원과 유원지, 유명산 등 지역 명소는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이었다.

오후 들어 빗줄기가 줄어들자, 대전 유성구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에는 삼삼오오 우산을 쓰고 가볍게 등산을 즐기는 나들이객이 눈에 띄었다.
수통골 초입에서 만난 오경진 씨(여·39)는 "며칠 동안 미세먼지로 목이 답답하고 마스크도 쓰고 다녔는데 비가 내려 미세먼지도 없어 깨끗한 공기를 마시러 계룡산을 찾았다"고 말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1일 새벽까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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