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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대도시의 사랑법'→나홍진 'HOPE'…플러스엠, 올해 라인업 11편 공개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4-04-19 15:11 송고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대표 홍정인)는 향후 선보일 콘텐츠 라인업을 영상을 통해 19일 공개했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리볼버' '범죄도시4' '보고타' '야당' '열대야' '크로스' '탈주' '파반느' 'HOPE' 및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등 총 11편에 달한다.

먼저 마동석 주연의 액션 프랜차이즈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고은 노상현 주연, 이언희 감독 연출의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 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태생적 비밀을 숨기는 법에 통달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작품이다.

'무뢰한'의 오승욱 감독과 배우 전도연이 다시 뭉친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창욱 임지연 등이 동반 출연했다.

'보고타'는 희망 없는 인생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땅인 남미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살아남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범죄 드라마다. 배우 송중기 이희준 권해효 등 및 김성제 감독이 뭉쳤다.
황병국 감독과 연기자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등이 함께한 '야당'은 마약판과 수사기관 사이를 오가며 마약 세계를 뒤흔드는 내부자 야당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우도환 장동건 이혜리의 '열대야'는 한밤중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도시 태국 방콕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 몸을 던진 이들의 가장 뜨거운 24시간을 그린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다. 김판수 감독 작품이다.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 분)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염정아 분)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

이종필 감독의 '탈주'는 연중 최대 성수기인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했다. 군사분계선 너머의 삶을 꿈꾸는 북한군 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그를 막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탈주와 추격전을 담는다.

박민규 작가의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원작으로 한 영화 '파반느'는 현재 본격 촬영을 위한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 이 영화도 이종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고아성 변요한 문상민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추격자' '황해'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연출하는 'HOPE'(호프)의 치열한 촬영 현장도 이번 영상을 통해 일부 공개됐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그리고 알리시아 비칸데르-마이클 패스벤더 등 국내외 명품 배우들이 출연한다.

플러스엠이 제작에 직접 참여한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는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좌천된 엘리트 형사, 끈 떨어진 평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가 함께 강남의 화려한 밤을 장악한 어둠의 카르텔을 쫓는 범죄 드라마다. 조우진 지창욱의 폭발적인 열연이 기대를 모은다. 박누리 감독이 연출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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