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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이웃을 구하라"…무주군 '복지기동대' 출범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2024-04-18 17:52 송고
전북자치도 무주군은 18일 복지기동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무주군 제공)
전북자치도 무주군은 18일 복지기동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무주군 제공)

전북자치도 무주군 복지기동대가 18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군민의 집에서 열린 복지기동대 발대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홍진흥 민간위원장 등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복지기동대는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조직으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북형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정비(가구당 청소‧도배 등 150만원 수리‧점검)를 비롯해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한 생계 지원 등에 앞장서게 된다.

또 민간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자원봉사센터(이동빨래방)와 푸드뱅크, 푸드마켓, 복지시설·단체, 보건의료원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한다.  

협의체 행정위원장인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 복지기동대를 통한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 상승으로 이어지고 더 큰 나비효과를 불러 아름다운 무주 실현의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항상 이웃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어려움 해결에 마음을 다하는 무주군 복지기동대,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군에서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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