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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작은 말 월리…"동대문구 명예 홍보대사 됐어요"

동대문구 명예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 진행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2024-04-18 16:58 송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16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작은말 월리와 교감하고 있다(월리테라피 제공). © 뉴스1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16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작은말 월리와 교감하고 있다(월리테라피 제공). © 뉴스1

세상에서 가장 작은 말 '월리'가 동대문구 명예 홍보대사가 됐다. 

18일 월리테라피(대표 이지영)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작은 말 월리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기 위한 '동대문구 명예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이 열렸다. 
구는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많은 캠페인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수여식은 생명 존중 인식과 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말플루언서로 동물매개치유에 홀스테라피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작은 말 월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대형견보다 더 작은 크기의 월리는 팔라벨라 종의 수컷 조랑말이다. 성격이 온순하고 사람과 친화력이 좋아 국내 최초 동물교감치유 활동을 하고 있다.

월리는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에서 '치료도우미동물' 자격을 인증받아 아동병원,정형외과, 데이케어센터, 유치원 등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월리는 향후 구에서 열리는 각종 장애인, 어린이를 위한 캠페인, 행사 등에 참여해 구민 화합 증진과 문화 관광 복지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지영 월리테라피 대표는 "앞으로 월리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월리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함에 따라 동대문구 소외계층과 장애인분을 포함한 모든 구민께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월리가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통해 구민 복지와 화합 증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피펫]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16일 어린이들과 함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작은말 월리와 이지영 월리테라피 대표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월리테라피 제공). © 뉴스1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16일 어린이들과 함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작은말 월리와 이지영 월리테라피 대표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월리테라피 제공). © 뉴스1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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