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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수출 지원 절실"…중기중앙회-기재부, '중기 익스프레스' 개최

영남권 수출 中企 의견 청취…물류 불확실성 해소 등 건의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2024-04-18 15:00 송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전경 © News1 최동현 기자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전경 © News1 최동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기획재정부와 함께 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를 열고 수출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 익스프레스는 중기중앙회와 기재부가 전국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개선하는 정례협의체다.
이번 행사에는 홍두선 기재부 차관보,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허현도 스틸코리아 대표이사, 박평재 경일금속 대표이사, 윤영준 파나시아 대표이사, 이승훈 이브이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가 열린 부산은 비수도권 중 가장 많은 수출 중소기업이 있는 곳으로 수출기업 중심으로 회의에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전했다.

기업들은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 팩토링 확대 도입 △신생기업에 대한 수출 이행자금 대출요건 개선 △미국·유럽 수출기업 물류애로 해소 지원 △기계제품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 지원 △해외직구 제품 되팔이 등 불법 판매행위 대응 강화 등을 건의했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최근 이란-이스라엘 전쟁으로 물류에 대한 불확실성에 더해 정부 정책자금 활용에 대한 기업들의 애로가 많았다"며 "기재부가 범 부처 간 신속한 문제해결의 조정자로서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지원에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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