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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아프리카TV, 글로벌 시장 확대…목표가 50%↑"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2024-04-18 08:50 송고
 
 

유진투자증권(001200)은 18일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50% 높여 잡았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프리카TV는 올해 2분기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숲(SOOP)을 런칭한다"면서 "태국,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 확대와 트위치의 철수에 따른 플랫폼 지표 성장을 고려해 목표가를 15만원으로 상향했다"고 덧붙였다.

유진투자증권은 아프리카TV가 올해 1분기 매출액 870억 원, 영업이익 23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7%, 29.4% 오른 수치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트위치로부터 스트리머가 다수 유입되면서 플랫폼 매출이 전 분기에 이어 안정적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기대했다.
이어 "광고는 업황 회복 지연과 성수기 효과 제거로 전 분기 대비로는 부진하겠으나 (지난해 인수한 디지털 마케팅 업체) CTTD 연결 반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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