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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복산1·2동 통합…'복산동 통합청사' 개청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024-04-17 17:03 송고
17일 열린 울산 중구 복산동 통합청사 개청식. (울산 중구 제공)
17일 열린 울산 중구 복산동 통합청사 개청식. (울산 중구 제공)

울산 중구는 복산동 행정복지센터(북부순환도로 610)에서 복산동 통합청사 개청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개청식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색줄 자르기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온라인 민원처리 확대 등 행정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복지센터 운영 예산을 절감하고자 올해 1월 1일자로 복산1·2동을 '복산동'으로 통합했다.

중구는 기존 복산1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새 단장해 통합청사로 활용하기로 하고,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3억원을 들여 1월부터 3월까지 복산동 통합청사 1층 민원실과 3층 프로그램실 겸 회의실 내부시설을 개선했다. 또 노후된 사무용 가구와 냉·난방기를 새 것으로 교체했다.

복산동 통합청사 새 단장 공사가 끝날 때까지 임시청사로 사용된 기존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화합로 465) 건물은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행정동 통합을 통해 동의 규모가 커지고 인구가 증가하면서 지역 발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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