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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동네상권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사업비 1억2천만원 확보

광한루원 중심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2024-04-17 11:20 송고
전북자치도 남원시청 전경.(남원시 제공)/뉴스1
전북자치도 남원시청 전경.(남원시 제공)/뉴스1

전북자치도 남원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에는 최대 1억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로컬 크리에이터와 상인·주민·지자체 등 지역 구성원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 전략을 기획·추진한다.
남원시는 광한루원의 대표상가인 경외상가를 핵심 점포로 육성하고 인접 골목인 남원공설시장, 고샘길, 향단로를 특색 있는 거리로 만들 구상이다.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을 주변 상권으로 유도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는 등 광한루원 중심의 침체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남원시는 ‘동네상권발전소’ 2차(연계) 사업으로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되는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도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모 참여 필수요건인 자율상권조합 설립 및 자율상권구역 지정 승인 절차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이 침체된 광한루원 주변 상권의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연계사업인 ‘상권활성화 공모사업’ 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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