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전경.2024.4.17/뉴스1 |
충북 제천시는 충북도의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재정인센티브 1억9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천시는 도내 11개 시군이 지난 1년간 추진한 국‧도정 주요 시책 등 추진 성과에 대한 종합 행정 역량 평가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다.목표 달성률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에서는 총 94개 지표 중 86개를 달성해 달성률 91.4%를 기록했다.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에선 총 18개 지표 중 13개가 최우수 또는 우수 지표로 선정됐다.
이들 평가를 합산한 최종 성적은 지난해 3위에서 2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이런 성과는 총괄 부서와 담당 부서 간 협업 등 지속적인 관리와 긴밀한 협조 때문이라고 시는 자체 분석했다.김창규 제천시장은 "전 직원이 협업해 이룬 결과"라며 "행정서비스 품격을 높여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건설을 위해 직원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