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대전시, 관평동 등 3곳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사업 마무리

(대전ㆍ충남=뉴스1) 김경훈 기자 | 2024-04-17 09:53 송고
대전 유성구 관평동에 설치된 셉테드 안내판.(대전시 제공) © News1

대전시는 서구 갈마동 갈마노인복지관 인근, 동구 자양동 우송대학교 동캠퍼스 인근, 유성구 관평동 중일고등학교 인근 일원에 대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셉테드)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셉테드는 범죄를 유발하는 환경을 근본적으로 없애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도시건축 설계 기법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선도 사업 공모 신청을 받아 셉테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현장 심사를 거쳐 환경 개선이 필요한 서구, 동구, 유성구 각 1곳씩 3곳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비 5억원을 투입했다.

사업 대상지 3곳에는 가로 정비와 함께 CCTV, 비상벨, 안심반사경, 시인성이 강화된 쏠라표지병 등이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