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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못 봤다"…스쿨존서 좌회전 차량에 4살 남아 사망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2024-04-15 17:20 송고 | 2024-04-15 17:36 최종수정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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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남아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좌회전하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어린이보호구역 치사) 혐의로 40대 여성 A 씨를 수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쯤 송파구 송파동의 어린이보호구역 골목에서 좌회전하다 B 군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 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군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속도 분석 등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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