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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안재현, 고양이와 사는 집 공개…"인테리어 NO" 친숙 그 자체

'나 혼자 산다' 12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4-04-12 23:32 송고 | 2024-04-12 23:35 최종수정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돌싱' 안재현이 고양이와 사는 집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안재현이 반려묘와 지내는 집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날 안재현은 기상하자마자 "뚱땡이~"라며 누군가를 불렀다. 창밖을 바라보던 고양이가 등장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전현무, 박나래, 키 등 무지개 회원들이 "웬일이야! 사람이야? 다리도 꼬고 있잖아?"라면서 배꼽을 잡았다.

안재현은 "서울 사는 38살 안재현이다. 10살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이름은 안주"라고 첫인사를 건넸다.

이내 인테리어가 공개됐다. 본가에서 볼 수 있던 정감 가는 느낌이었다. "따뜻해 보인다", "어딘가 친숙하다", "본가 느낌이 있다"라는 반응이 나왔다.

안재현은 "이 집이 20년 된 걸로 안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집"이라며 "아마 2년마다 계약하니까 제가 10대 세입자 아닐까 싶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예 인테리어 안 했다. 이사 전날 확인하고 그냥 왔다"라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개그우먼 박나래가 "고양이 이름은 왜 안주냐?"라며 궁금해했다. 안재현은 "제가 술을 좀 좋아해서 술안주의 의미 그리고 '안'재현 '주'인 해서 안주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 2016년 동료 연기자 구혜선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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