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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동남4군 민주 이재한 "힘내라고 한 격려 큰 힘"…훗날 기약

충북 동남 4군 유권자들에게 메시지 낙선 인사

(보은·옥천·영동·괴산=뉴스1) 장인수 기자 | 2024-04-12 10:16 송고
22대 총선 선거운동 기간 영동장날 유세에서 큰 절하는 이재한 후보. /뉴스1 
22대 총선 선거운동 기간 영동장날 유세에서 큰 절하는 이재한 후보. /뉴스1 

22대 총선 충북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에서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 후보는 12일 소셜미디어(SNS)에 개시한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선거기간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힘내라고 하셨던 격려의 말씀과 따뜻하게 잡아주셨던 여러분의 손길에 많은 힘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변화를 바라시는 군민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하지 못해 너무나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년간 많은 분을 만나면서 많은 말씀도 듣고 준비도 열심히 했지만 아직도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을 받기에는 부족했다는 것을 느꼈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자세로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2대 총선에서 이재한 후보는 4만9112표(47.06%)를 획득해 5만5234표(52.93%)를 얻은 국민의힘 박덕흠 당선인에 패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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