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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4명 배출…조승래·박정현·강준현·박성준

3선부터 첫 지역 여성 국회의원 타이틀까지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2024-04-11 16:25 송고
 충남대학교 출신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 (왼쪽부터)  조승래(대전 유성구갑), 박정현(대전 대덕구). 강준현(세종을), 박성준(서울 중구·성동구을)./뉴스1
 충남대학교 출신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 (왼쪽부터)  조승래(대전 유성구갑), 박정현(대전 대덕구). 강준현(세종을), 박성준(서울 중구·성동구을)./뉴스1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0일 치러진 가운데 충남대학교가 총 4명의 국회의원 당선인을 배출했다.

조승래 의원(사회학과 86학번, 평화안보대학원 평화안보학 석사)은 이번 총선에 대전 유성구갑에 출마해 56.77%로 당선됐다. 제20대, 21대 국회에 연속으로 진출한 조 의원은 이번 승리로 3선 고지에 올랐다. 그의 지역구인 유성구갑에는 충남대 대덕캠퍼스가 자리 잡고 있다.
대전 대덕구에 출마한 박정현 당선인(법학과 83학번)은 50.92%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박경호 후보(43.05%)에게 승리했다. 박 당선인은 대전시 제6, 7대 시의원을 지냈으며 민선 7기 대덕구청장에 당선돼 대전 지역 첫 여성 자치단체장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또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같은 당 황정아 당선인(유성을, 59.76%)과 함께 대전의 사상 첫 여성 국회의원 타이틀까지 거머쥐게 됐다.

대전 외 지역구에서도 충남대 출신 당선자가 나왔다. 제21대 국회에 진출했던 강준현 의원(건축공학과 84학번, 대학원 건축계획 석사)과 박성준 의원(대학원 정치학 석사)은 이번 선거에서 각각 세종을, 서울 중구·성동구을에 출마해 50.92%, 50.81%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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