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조태열, 한일중 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 면담…"활동 적극 지원"

"한일중 정상회의 조기 개최 위해 3국간 일정 최종 조율 중"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24-04-08 17:52 송고
조태열 외교뷰 장관이 8일 이희섭 한일중 3국 협력 사무국(TCS)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출처=외교부 제공) 2024.4.8./뉴스1
조태열 외교뷰 장관이 8일 이희섭 한일중 3국 협력 사무국(TCS)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출처=외교부 제공) 2024.4.8./뉴스1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8일 이희섭 한일중 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을 만나 3국 협력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3국 협력 체제가 지난 1999년 아세안+3 정상회의 계기 출범한 이래 올해 25주년을 맞이하며 2011년 설립된 TCS가 3국 협력 제도화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라며 "우리나라는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TCS 소재지국인 만큼 TCS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어 "4년 반만의 정상회의 조기 개최를 위해 3국간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라며 "TCS가 3국 미래세대간 상호 이해 및 우의 증진을 위한 구체성 있는 인적교류 및 문화교류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수십년 이후의 한일중 관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 사무총장은 "TCS가 추진중인 교류사업들을 통해 3국 협력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3국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 장관과 이 사무총장은 3국간 협력의 축적 및 강화가 양자관계 발전에도 건설적 기여를 해오고 있우며 이와 관련한 TCS의 역할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했다.



yellowapollo@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