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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세큰대'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4월 5일까지

5개 학과, 30개 강좌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2024-03-19 16:12 송고
광주 서구 세큰대 수강생 모집 포스터(광주 서구 제공)/뉴스1DB
광주 서구 세큰대 수강생 모집 포스터(광주 서구 제공)/뉴스1DB

광주 서구는 4월 5일까지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이하 세큰대)' 상반기 정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큰대'는 도시 전체를 하나의 평생학습 대학,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으로 만들어 주민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대표 브랜드 사업이다.
과정별 프로그램 참여 후 일정 조건(전공과목 40시간, 교양과목 60시간)을 수료하면 명예시민학위증(학사)을 받을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시민참여학과 10개 과정(우리마을생태해설사 양성과정 등) △인문사회학과 7개 과정(카프카로 읽는 가족 인문학, 서양철학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등) △문화예술학과 9개 과정(시니어모델, 내 손으로 만드는 숏 단편영화 등) △주민건강학과 1개 과정(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전남대커뮤니티학과 3개 과정(호남의 서정을 일구어낸 시인들 등) 총 5개 학과 30개 강좌다.

4월 22일부터 새로 이전하는 농성동 서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서구는 전남대, 보건대 등과 협약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프로그램별로 무료에서 2만원까지며,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세큰대 서구가 주민의 도약과 성장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모두의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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