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는 청년이 원하는 신규정책 발굴과 청년의 구정참여 확대를 위해 '2024 강동구 청년네트워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30명 이내이다. 주로 청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청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청년 정책 및 사업 추진 방향을 구정에 반영하는 역할까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활동기간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9개월간이며 역량강화 워크숍, 분과별 회의, 공론장 진행, 청년정책 발표회, 성과 공유회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세부활동 분야는 △취업·창업 △주거·금융 △문화·예술 △건강·사회 등 총 4개 분과로, 참여자들은 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며 각 분야별 청년의제를 발굴한다. 우수한 정책을 제안한 분과에게는 총 200만 원 규모의 시상금도 지급된다.

청년네트워크는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3월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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