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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2' 오스틴 버틀러·플로렌스 퓨·레아 세이두, 더욱 확장된 세계관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4-02-01 08:45 송고
'듄: 파트2' 포스터
'듄: 파트2' 포스터
할리우드 대세 배우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레아 세이두가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에 합류해 존재감을 보여준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전편인 '듄'에 이어 장대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새로운 캐스트들의 모습은 먼저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먼저 오스틴 버틀러는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드라마 '샨나라 연대기' 등에서 활약해 오다 '엘비스'를 통해 실존 인물인 엘비스 프레슬리로 분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등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을 석권했다. 이번 영화에서는 폴을 제거하는 임무를 받은 하코넨 가문의 후계자이자 잔혹한 검사 '페이드 로타' 역을 맡아 비주얼부터 압도적인 최강 빌런으로의 강렬한 변신한다.

플로렌스 퓨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 마블 '블랙 위도우'와 같은 블록버스터는 물론 '작은 아씨들', '미드소마' 등을 통해 할리우드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그는 '듄: 파트2'에서 황제의 딸이자 글과 역사에 능한 '이룰란 코리노' 공주 역으로 합류해 특유의 섬세한 연기를 통해 오리지널 캐릭터와의 관계성을 보다 깊이 있게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레아 세이두는 '007 노 타임 투 다이',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등 액션 블록버스터부터 '프렌치 디스패치', '더 랍스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등 아트하우스 영화까지 여러 작품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레아 세이두는 '베네 게세리트' 종족으로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레이디 마고트' 역을 맡아 오스틴 버틀러가 맡은 페이드 로타와 인상 깊은 장면을 남길 예정이다.
이처럼 오리지널 캐스트에 뉴 캐스트까지 합류하며 전편에 이어 관객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 '듄: 파트2'는 완벽한 IMAX 연출부터 사막 로케이션이 주는 완벽한 미장센, 한스 짐머 음악감독을 거친 울림 깊은 사운드까지 더해져 깊은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국내 개봉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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