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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승 전 황운하 보좌관,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도전

“중구를 프랑스 파리 같은 멋진 도시 만들 것”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2024-01-16 10:57 송고
강철승 전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좌관(53)이 1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뉴스1 © News1 김경훈 기자

강철승 전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좌관(53)이 김광신 대전 전 중구청장의 낙마로 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중구청장 재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도전한다.

강 전 보좌관은 1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는 새로운 생각, 새로운 비전, 젊은 감각, 검증되고 준비된 후보가 필요하다"며 중구민을 위해 혁신적인 변화에 선봉에 서고, 하나의 밀알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중구는 여러 면에서 서구와 유성구에 비해 많이 낙후돼 있고 중구가 갖고 있는 경제 인프라를 가지고는 획기적으로 중구 경제발전을 이루는 데 한계가 있다"며 "중구청장이 되면 삼성전자와 MOU를 맺어 산성동에 반도체 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5조 정도의 반도체 투자를 유치해 중구에 20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0만명 이상의 젊은이들이 중구에 정착할 수 있는 확실한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구는 문화와 전통이 있고 추억과 느낌이 있는 도시로, 경제 부흥과 함께 프랑스 파리와 같은 멋진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전북 순창 출신인 강 전 보좌관은 남대전고,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증권사에서 20년을 근무했으며, 20대 대통령선거 대전선대위 상황실장을 지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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